본문 바로가기

기타

생리전 메스꺼움, 생리전 구역질, 생리 전 증후군 증상


생리전 메스꺼움, 생리 전 증후군 증상

1. 생리 전 증후군

♥ 생리전에 메스꺼움이나 구역질, 구토, 멀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월경이 시작되기전에 나타나는 이와같은 불편한 증상들을 묶어서 생리 전 증후군이라고 칭한다.


♥ 일반적으로 월경이 시작되기 3일에서 10일전부터 증상들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사람에 따라 증세가 다양하고, 또 아예 증세가 나오지 않는 여자도 있다. 임신 초기에 나오는 증상과 흡사한 경우가 많아서 기초체온으로 비교해서 임신과 구별해야한다.


♥ 생리 전 증후군의 증상들은 100가지 넘는데 대표적인 것들은 다음과 같다. 피로감, 나른함, 현기증, 두통, 분노, 좌절감, 여드름, 과식, 빈혈, 구내염, 가슴에 탄력, 붓기, 오바이트, 오한, 발열, 소변볼때 통증, 변비, 설사, 우울증, 불면증, 어깨결림, 하복부 통증, 허리 요통 등을 들 수 있다.



2. 생리전 구역질, 원인은?

♥ 메스꺼움과 구역질의 원인은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이 과다분비되는데 있다. 이 프로스타글란딘은 다양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 그 중에서 자궁수축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 그런에 이 호르몬이 자궁만 수축시켜야하는데 그 주위에 있는 다른 장기들까지 자극을 하게되고 그로인해 소화기관이 자극을 받아 속이 미식거리고 구역질이 발생하게 되는것이다. 


♥ 특히 평소에 몸이 차갑고 냉증이 있는 사람이거나,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는 사람일수록 메스꺼움과 구역질이 쉽게 발생한다. 프로스타글란딘 호르몬은 메스꺼움을 비롯해 생리통의 주원인이기도 하다.


♥ 그리고 임신 초기증상일 가능성도 있는데 특히 냄새에 민감한 경우가 임신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약한 냄새에도 구토가 나온다면 임신 테스트기를 이용해 테스트해 볼 필요도 있다. 



3. 생리전 미식거림 증상의 해결책은?

♥ 우선 원인이 되는 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의 분비를 억제하는 방법이 있다.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혈액순환의 개선, 그리고 식사의 개선이다.


♥ 우선 자궁수축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방법이다. 우선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콩과 아몬드가 좋고, 고등어나 꽁치, 정어리, 참치 등의 등푸른 생선도 효과적인 음식이다.


♥ 혈액순환을 개선하면 프로스타글란딘의 과다분비를 막을 수 있다. 스트레칭이나 체조, 요가, 걷기, 훌라후프 등의 가벼운 운동이 좋고, 매일 따뜻한 욕조에서 반신욕을 하는것도 효과적이다. 


♥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는 냉증을 유발해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그리고 구역질을 비롯한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이 저용량 피임약의 복용이다. 이 약을 먹게 되면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면서 여러가지 증상들을 막을 수 있는데 문제는 부작용이다. 두통이나 몸붓기, 자궁질환, 불임 등의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